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실험영화
- 독일현대사진
- 나는지방대시간강사입니다
- 김민섭작가
- 영월동강국제사진제
- 현대사진을보는눈
- 사진
- 티스토리챌린지
- 다큐멘터리 #감도2
- 사진가
- 미래
- 독일사진
- 2021강릉국제영화제
- 다큐멘터리
- 강릉
- 이라선
- 세계정세
- 오블완
- 죽고싶지만떡볶이는먹고싶어
- 강릉국제영화제
- 논문
- 책
- 필립퍼키스
- 영화
- 헬렌 레빗
- 퍼키스
- 꿈
- 대리사회
- 현대사진
- 웨딩포토그래퍼
Archives
- Today
- Total
The Other Side
프린세스 다이어리 1,2 본문
평범한 학교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여학생이 알고보니 공주였다, 제네바의 여왕인 할머니와 함께 공주 수업을 받으면서 겪게되는 소녀성장의 영화. 학창시절의 여학생들이 좋아할법한 영화다. 앤해서웨이의 어릴적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다지 있을법한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최근에 개봉되는 그저 약빨고 만든 영화보다는 마음 한켠에 따스함을 전해주는 스토리랄까. 구태여 한 사람이 한 나라를 통치한다는 정치적인 관점에서가 아니라 한 소녀가 학창시절에 겪게되는 낭만, 우정과 사랑 그리고 상처들을 보고 뉴스에 등장하게 되는 세기의 스캔들을 장식하게 되는 한 사람이 오직 정치인이 아니라 한명의 인격체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가꾸게 되면서 아름다워지는 모습과 값비싼 옷, 장신구, 게다가 말탄 왕자라니 이건 여성을 위한 영화임에 틀림없다고 느껴지긴 하지만 몇문단만 지나면 날 이유없이 매혹하는 남자가 끝없이 잘생겼다고 독자로 하여금 세뇌시키는 트와일라잇이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보다는 덜 여성적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