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성을 내포하고 있는 글. 결론적으로 별로 재미 없으니 봐도 무관함. 돈을 벌기위해 시골의 대 저택에서 유모로 일하려는 그레타. 거대한 만큼 값비싼 분위기의 대저택에서 그녀를 맞이하는 노부부는 한 인형을 들고 있다. 마치 자신의 아이처럼 대하는 노부부가 이상하게 느껴지지만 자신이 그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섬뜩한 느낌의 아이 인형만을 남겨두고 노부부는 집을 떠나게 되고 어둡고 무거운 공간에서 인형과 단 둘이 남아 시간을 보내는 그녀의 물건이 하나둘씩 없어지기 시작한다. '케빈 인 더 우즈'나 'Saw 시리즈'처럼 밀폐된 낯선 공간에서의 공포. 아니 아마도 이런 장르와 배경등을 장치로 구성한 영화는 엄청나게 많다. 게다가 살아있는듯한 인형이라는 소재. 인형 자체를 공포의 매개체로 사용한 영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