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권력과 맞서 싸우던 변호사 순호는 대형 로펌에 들어간다. 자신의 이미지를 사용해 대중에게 안좋은 평가를 받는 로펌을 위해 일하고 로펌으로부터 고급차와 구두를 선물 받는다. 그렇게 변해버린 그의 동료 수인(네이X에선 송윤아는 배우에 등록조차 안돼있다 ㄷㄷ )은 그를 멀리하게 된다. 살인사건의 현장을 목격한 자폐증상의 중학생 임지우는 편견이 가득한 세상속에서 증인이 될수 있을까. 라는 영화.영화 자체는 따듯하다. 자폐를 지닌 이에 대한 편견에 맞서 어린 아이의 동심을 지켜주려 변호사가 다시금 정의(?)를 위해 싸운다니깐.그러나 정우성이라는 이미지에 기댄건지 변호사라는 이미지보단 정우성이라는 배우가 더 잘 보였다. 자폐아라는 이미지도 다른 영화에서썻을법한 흐름을 다르지 않게 가져왔고, 굉장히 드문 경우인..